진성혜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4분기 PC용 D램 가격이 10% 초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0% 후반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텔이 중국 대련 팹의 3D 낸드(NAND) 전환 투자계획을 발표한데다 칭화유니도 우회적인 방법으로 샌디스크를 인수해 시장에 진입했다"며 "결국 낸드 업체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낸드는 시장 초기부터 4개 업체의 과점 구조를 지속해왔으나 신규 업체 진입으로 과거 D램과 같은 경쟁 구조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 악화와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이 필연적으로 수반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950억원에서 1조180억원으로 낮췄다.
또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9510억원에서 8680억원으로 내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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