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대면적 TV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TV를 중심으로 패널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7조1천582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3천32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어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에도 정보기술(IT) 업황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재고 축소 노력 때문에 12월 이후 패널 출하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4분기 실적도 매출액 7조2천500억원, 영업이익 1천33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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