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패널이 전체 TV용 패널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30%가 넘는 시장점유율로 '메인드 인 코리아'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TV 패널 출하량은 6999만9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전분기 대비 2.8% 성장했다.
이같은 TV 패널 시장 성장세는 UHD TV 패널이 주도하고 있다. 3분기 UHD TV 패널은 1152만9000개가 판매돼 사상 첫 분기 출하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79.8%, 올해 2분기 대비 25%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다.
3분기 UHD 패널 출하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368만개(31.9%)로 1위에 올랐고 LG디스플레이가 360만9000개(31.3%)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 한국업체의 점유율을 합할 경우 무려 63%가 넘어 전 세계 UHD TV 패널 2개 중 1개는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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