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디자이너 애덤 셀먼이 최근 신용카드회사인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역할을 하는 의상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셀먼의 옷이나 액세서리 속에는 모바일 결제를 위한 작은 칩(chip)이 숨겨져 있다.
드레스의 소매, 장갑의 손등, 선글라스의 테두리 등에 이런 칩이 내장돼 있는 것이다.
눈에 띄지 않을 뿐 아니라, 의상이나 액세서리가 복고풍으로 디자인됐을 경우에는 최첨단이라는 느낌조차 주지 않는다. 의상을 입은 사람의 신용카드 정보가 들어있는 칩은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결제 애플리이션과 연결돼 있다.
물건을 샀을 때, 결제기 앞에 서서 칩이 있는 부분을 흔들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도록 고안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보다 한층 진화한 개념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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