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S설립으로 부채비율 감소(전년말 183.4%, 3분기말 138.6%) 등 재무안정성 개선과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화학사업은 3분기 매출 2,076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영업이익율 20.4%를 나타냈다. Polyol사업의 MCNS설립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한 2076억원이나, 영업이익은 아시아 지역의 PO(프로필렌옥사이드)의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PG(프로필렌글리콜)의 신규 대형고객 확보 및 고부가 PG 판매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5.5% 증가한 423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필름사업은 3분기에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영업이익율 5.2%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부진 지속에도 일부 제품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0.2%, 20.2% 증가한 1956억원과 101억원을 달성했다.
자회사는 3분기 매출 2,28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이다. SK텔레시스의 경영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94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바이오랜드와 SKC에어가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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