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각사에 따르면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 임직원 수는 1200여명, 삼성정밀화학 830여명, 삼성BP화학 200여명이다.
이들 3개 계열사 임직원은 롯데로의 매각 발표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도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에 다소 술렁이는 분위기다.
롯데그룹은 인수 발표와 함께 이들 회사 임직원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례에 비춰볼 때 위로금 지급이나 전환배치 등의 후속 조처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금 지급은 삼성에서 한화로 넘어간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 한화테크윈의 사례가 준용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토탈 직원들은 매각에 따른 위로금으로 '4000만원에 기본급 6개월치'를 받았다. 한화종합화학 등 나머지 회사 직원들도 일인당 2000∼6000만원 상당의 위로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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