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과 H&M 협업제품 5일 출시

발망과 H&M 협업제품 5일 출시

기사승인 2015-11-04 15:5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SPA 브랜드 H&M은 5일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이 디자인한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섬세한 자수 장식과 강렬한 실루엣을 적용한 제품들로 여성의류 44점과 액세서리 25점, 남성의류 31점과 액세서리 9점이 출시된다.

제품 디자인 선정과 제작, 광고캠페인, 매장 진열에 이르는 모든 의사결정을 발망과 H&M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1945년 설립된 발망은 에너지와 유쾌함,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디자이너 루스텡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쇼 비즈니스적 감각을 더해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냈다고 H&M은 설명했다.

2004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헙업 제품을 선보인 H&M은 이후 스텔라 맥카트니, 소니아 리키엘, 마르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베르사체, 이자벨 마랑, 알렉산더 왕 등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 왔다.

이번에 출시될 발망과의 협업 제품은 세계 61개국 약 3700개 매장 가운데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22개국)에서만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명동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롯데잠실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4곳에서 5일 오전 8시에 선을 보인다. 제품 가격은 티셔츠 4만9000원, 블라우스 11만9000∼13만원, 재킷 13만∼54만9000원 등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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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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