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섬세한 자수 장식과 강렬한 실루엣을 적용한 제품들로 여성의류 44점과 액세서리 25점, 남성의류 31점과 액세서리 9점이 출시된다.
제품 디자인 선정과 제작, 광고캠페인, 매장 진열에 이르는 모든 의사결정을 발망과 H&M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1945년 설립된 발망은 에너지와 유쾌함,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디자이너 루스텡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쇼 비즈니스적 감각을 더해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냈다고 H&M은 설명했다.
2004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헙업 제품을 선보인 H&M은 이후 스텔라 맥카트니, 소니아 리키엘, 마르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베르사체, 이자벨 마랑, 알렉산더 왕 등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디자이너와 협업을 해 왔다.
이번에 출시될 발망과의 협업 제품은 세계 61개국 약 3700개 매장 가운데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22개국)에서만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명동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롯데잠실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4곳에서 5일 오전 8시에 선을 보인다. 제품 가격은 티셔츠 4만9000원, 블라우스 11만9000∼13만원, 재킷 13만∼54만9000원 등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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