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각 주체는 아동급식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상호 협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그 동안 축적된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운영 전문성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동구내 거점 도시락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성동구는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급식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SH공사와 행당대림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도시락 공급 확대에 필요한 도시락센터 설립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06년 NGO, 정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식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행복도시락 센터는 도시락 급식이 성동구뿐만 아니라 중구, 종로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일 생산량 2000식 규모의 대규모 센터로 설립될 계획이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SK는 아동과 노인의 결식문제에 주목, 행복도시락 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을 통한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며, “행복도시락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무료 전립선 검사 해드려요"…공공장소에서 열린 이색 모벰버 행사
[쿠키영상] 사자의 기습과 표범의 줄행랑 ‘누가 빠를까?’
[쿠키영상] '앞차 추월하려다 그만'…도로에서 일어난 아찔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