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아들, 딸이 수능을 준비할 때 엄마도 수험생이 된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뒷바라지에 수능 시험날이 다가오면 새벽 기도까지 참석한다.
이렇듯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수험생 엄마들의 피부는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으로 탄력을 잃어버리고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되기 쉽다. 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하여 수험생 엄마들의 피부를 되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
◆ 오전 8시, 마사지와 기능성 제품으로 늘어진 피부 탄력 끌어올리기
일 년 동안 수험생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린 엄마들의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쳐질 확률이 크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공기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탄탄한 피부를 가꾸고 싶다면 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꾸준히 탄력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 세안 후 토너와 세럼으로 기본 스킨 케어를 마친 다음,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르면서 마사지를 병행해주면 된다.
‘랑콤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15만 5000원대/50ml)’은 마치 중력을 거스른 듯 피부 탄력을 끌어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주 생물학 전문가와의 협업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부드러운 텍스처가 주름 사이 사이를 채워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제품을 바를 때 탄력 마사지를 병행하면 흡수율을 높여 피부를 더욱 탄탄하게 가꿀 수 있다.
먼저, 토너 사용 후 제품을 적당량 취해 얼굴에 발라준다. 그 다음, 양손을 이용해 얼굴선을 따라 턱밑에서 귀밑부분까지 번갈아 마사지해준다. 볼과 입꼬리, 관자놀이까지 자극해주고, 이마 부분을 눈썹 바깥쪽에서부터 강하게 마사지 해주면 제품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건조해지기 쉬운 오후 2시, 미스트로 수분 보충
수험생 뒷바라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피부 속 수분 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엄마들에게 수분 관리는 필수다. 특히, 겨울이 되면서 온풍기 등으로 건조해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미스트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사용할 때에는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어서 꼭 제품을 완벽하게 흡수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수정 화장이 필요할 때에는 미스트를 활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고 촉촉한 쿠션 컴팩트로 톡톡 덧발라주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은은한 광채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비쉬 오떼르말 스파워터(1만6000원대/150ml)’는 프랑스 비쉬 온천수를 그대로 담은 미스트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또한 미세한 분사력으로 얼굴 전체에 수분 보호막 효과를 선사한다. 사용 방법은 20~30cm 정도 얼굴에서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고 깨끗한 티슈로 살짝 눌러 닦아주면 된다. 색조 화장 위에 사용해도 화장이 묻어나지 않아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잠들기 전 밤 11시, 팩으로 집중 영양 공급하기
수능이 끝나도 대학 합격장을 받기 전까지 수험생 엄마들은 여전히 바쁘다. 잠들기 전 팩을 해주면 하루 종일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부에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먼저, 꼼꼼한 세안으로 오염 물질과 각질을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 일주일에 2회 정도 고농축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랑콤 제니피끄 마스크(11만 9000원대/16gx6매)’는 랑콤의 베스트 안티에이징세럼인 제니피끄 1병의 성분을 그대로 담아 영양감이 풍부한 마스크팩이다. 결혼식 전날 신부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신부팩’이라고도 불리며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소재로 만들어진 시트가 제품을 피부 속까지 흡수시켜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결로 완성해준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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