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는 개별적으로 진행된 디자인 전시 및 행사 등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하나의 디자인 통합행사로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각 행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서울시 도심 전체가 디자인으로 소통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관 주도로 베이징 전역에서 열리는 베이징디자인위크, 30여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철저히 민간 주도로 성장한 도쿄디자인위크와 지난 2월 베이징에서 3국 협의체를 구성, 디자인 교류를 통해 자국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디자인의 무게 중심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넘어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의 디자인위크를 한데 모은 월드디자인위크에도 서울디자인위크가 참여하면서 향후 세계 각국과 창조적 마인드를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개막 축사를 통해 “세계적 디자인 거점이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DDP의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베이징디자인위크, 도쿄디자인위크와 함께 아시아 대표 3대 디자인위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인위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Seoul’s Design Wizard(서울의 디자인 마법사)-보이지 않는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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