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달아난 공범 박모(50)씨를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김씨 등은 작년 1월쯤 캄보디아 모 카지노에서 재력가 최모(37)씨와 바카라 도박을 하면서 4억원의 도박 빚을 지도록 한 뒤, 이를 뜯어내는 수법으로 최씨 등 4명으로부터 5억1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재력가를 찾아 의도적으로 접근, 함께 태국으로 관광을 갔다가 카지노로 유인해 사기도박에 끌어들였다.
또 피해자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빚을 갚을 때까지 여행을 함께 떠난 공범 일부가 마치 피해자를 대신해 인질로 남은 것처럼 연기까지 해가며 사기행각을 벌였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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