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석에서는 차량 소유자인 A(41)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시신 다리와 허리에는 쇠사슬이 감겨 있었고 차량 내부에는 휘발유를 뿌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해보니 변사자가 트렁크에서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것을 꺼내 차량에 탄 뒤 불이났다”며 “범죄피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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