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태안 흑도 해안서 여성 변사체 발견…경위 조사

해경, 태안 흑도 해안서 여성 변사체 발견…경위 조사

기사승인 2015-12-11 00:00:56
"충남 태안군 근흥면 흑도 남동쪽 6㎞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이 일대에서 조업 중이던 7.93t급 어선 H호가 바다 위에 떠다니는 변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체는 키가 150㎝가량에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해경이 시신을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해경은 변사자의 신상정보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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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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