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야산서 주민 2명 멧돼지 습격 당해…1명 숨져

삼척 야산서 주민 2명 멧돼지 습격 당해…1명 숨져

기사승인 2015-12-16 00:00:0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15일 낮 12시15분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 비비골 인근에서 마을 주민이 2명이 멧돼지 4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겨우살이를 채취 중이던 심모(36)씨가 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숨졌다.

심씨와 함께 있던 오모(48)씨는 멧돼지의 습격에 놀라 산 아래로 뛰어내려 오며 119에 신고했다. 오씨는 현재 심신불안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도로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산속으로 경찰과 유해조수 구제단 엽사 등은 마을 주민을 습격한 멧돼지들을 쫓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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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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