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협력

삼성페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협력

기사승인 2015-12-18 17:13: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와 유니온페이는 서로 협력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내년 초 중국 전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2002년 중국 은행카드의 연합체로 출범한 지불결제 서비스 업체다. 한국에선 은련(中國銀聯)카드로 더 많이 알려졌다.

삼성페이 개발을 이끈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은 물론 중국 주요 은행들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의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자들은 2016년형 갤럭시A,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도 등록해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유니온페이의 퀵패스(Quick Pass)를 포함한 대다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와 호환되기 때문에 중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메이크업의 경계를 넘어' 스타워즈 캐릭터를 완벽 재현한 메이크업

해외 SNS를 휩쓸고 있는 '수염 여자들'

[쿠키영상] '억수로 운 좋은 사나이' 시속 150km로 달리던 기차에 '쾅'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