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재계약 보류

서울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재계약 보류

기사승인 2015-12-28 11:18:55
사진=국민일보DB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 예술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일단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28일 “오전 10시까지 (정 감독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는) 이사회가 열리고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보류가 될 것 같다”며 “이사회에서 1년 또는 3년 단위 재계약 외에 다른 대안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내년 시향 운영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예정된 공연 일정 등은 정 감독이 그대로 소화해야 한다”며 “내년 이사회에서 재계약 내용이 다시 결정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1일까지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정 감독은 일단 예술감독의 지위는 상실한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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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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