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솔루션은 완성된 요리뿐 아니라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이다. 이는 완성품 위주의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보다도 넓은 의미다.
채소를 다듬거나 볶는 등 간단하지만 별도의 요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반조리 상품의 비중은 전체의 20% 정도로 구성된다. 장기적으로는 요리하다 제품과 어울리는 그릇, 수저 같은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리하다 상품은 '아시아를 요리하다'라는 주제에 맞는 '규동', '왕만두' 등 총 21종이며, 반조리 상품인 '상하이 깐쇼 새우', '죽순 고추잡채' 등도 포함됐다.
반조리 상품은 양파, 피망, 당근 등 채소를 다듬어 넣고 제품과 함께 볶아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요리의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선한 채소를 넣어 요리함으로써 생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국내 지역별 대표 맛집과 요리 달인들의 음식을 담은 '대한민국을 요리하다'를 비롯해 스튜, 빠에야 등이 포함된 '유럽을 요리하다' 등 새로운 주제의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관련 상품을 내년 200개, 2017년 5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되며 세븐일레븐에서도 1인 가구에 맞춘 소량화 작업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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