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사 휴대폰 OS 업그레이드에 가속...삼성보다 빨라

LG전자, 자사 휴대폰 OS 업그레이드에 가속...삼성보다 빨라

기사승인 2015-12-31 10:16: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최근 들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0일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G3의 마시멜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마시멜로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6.0)으로 이전의 킷캣(4.2 버전), 롤리팝(5.0 버전)처럼 디저트 이름에서 명칭을 따왔다.

LG전자는 지난 10월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마시멜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대상 모델은 상반기에 출시한 프리미엄폰 G4였다.
작년 11월에도 제조사 중 처음으로 당시 최신 버전이었던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G3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국내 제조사 가운데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에 가장 발 빨랐던 건 삼성전자였다. 그러나 롤리팝 시절부터는 LG전자에 밀리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대상으로 내년 초에나 마시멜로 업그레이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KT·LG유플러스 이용자 3000명을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아내의 임신을 알아챈 청각장애인 남편

[쿠키영상] "도둑이야"…커피숍에서 도넛 훔치는 라쿤

[쿠키영상] 우스꽝스럽게 바뀐 섹시 트월킹 댄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