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전시한다.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및 65인치 OLED 8장을 양면으로 이어 붙여 만든 139인치 ‘S’자 형태의 VTO (Vertical Tiling OLED)’등을 전시하여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곡률반경 30R을 구현한 18인치 롤러블(Rollable)을 포함해 회로 등이 하단으로 매립되어 종이와 같이 얇아 보이는 디자인 컨셉트의 55인치 페이퍼씬(Paper-Thin) OLED TV, 65인치 오목/볼록 OLED 등 미래 컨셉트 제품을 전시한다.
LCD Zone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아트 슬림(Art Slim) 기술과 화면과 베젤의 경계를 없앤 4면 보더리스(Borderless) 기술을 함께 적용해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 올린 65인치 TV용 제품을 전시한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은 35% 낮추고 동일한 휘도를 구현하거나 또는 50% 높은 휘도를 구현할 수 있는 M+ 기술 기반의 HDR, 8K(7,680 X 4,320) 65인치 TV용 패널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M+기술 경쟁력을 보인다.
상업용(Commercial) Zone에서는 리테일, 상업, 공항 안내 디스플레이 등에 최적화된 58:9 화면비의 86인치 스트레치(Stretched) LCD제품을 세계최초로 서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0.9mm 화면 테두리(Bezel) 두께가 적용된 55인치 4장의 비디오월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자동차용(Auto) Zone에서는 차량 곡면과 어우러지며 3단으로 휘어진 25인치 워터폴(Waterfall) LCD 제품,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한 10.3인치 인셀터치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위주로 적용되었던 터치 내장형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를 11.6인치 투인원(2 in 1) 노트북부터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하여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로 시장의 다양한 요구와 수요를 충족하며 고객과 성공 솔루션을 공유해왔다”며 “다양한 솔루션으로 확대되고 있는 OLED 시장 및 자동차용, 사이니지용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시장에 선제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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