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저자극 헤어케어 위한 친환경 이브로쉐 샴푸 2종 출시

올리브영, 저자극 헤어케어 위한 친환경 이브로쉐 샴푸 2종 출시

기사승인 2016-01-07 12:07: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헤어와 두피케어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저자극 헤어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친환경 샴푸 등을 출시해 이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사가 소싱하여 단독 판매하는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로쉐의 친환경 샴푸 2종 ‘로우 샴푸(Low Shampoo)’와 ‘에코라벨 샴푸(Eco Label Shampo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브로쉐의 로우 샴푸와 에코라벨 샴푸는 실리콘, 파라벤, 색소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배제해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 방법으로 화제가 됐던 ‘노푸’의 단점은 보완하고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로우-푸’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내추럴, 무실리콘, 탈모방지 등의 ‘저자극’ 헤어 케어 제품들은 무려 6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들여온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 식초’는 출시 1주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고 지난해 올리브영 온라인숍 헤어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저자극 헤어 케어 제품의 대표주자로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브로쉐 로우 샴푸(200ml, 8500원)는 건조한 모발과 두피를 자극하는 화학성분 중 하나인 설페이트(sulfate)를 빼 거품이 나지 않는 크림 타입의 신개념 샴푸다. 로우 샴푸는 설페이트 대신 설탕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 세정 효과는 갖추면서도 두피와 모발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시켜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준다. 또한 산사나무 추출물이 머리카락을 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이브로쉐 에코라벨 샴푸(300ml, 7900원)는 EU 연합으로부터 ‘에코라벨’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다. 쉽게 생분해가 되어 물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포뮬러와 100%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친환경적인 방법의 제품 생산 과정을 인정받아 에코라벨을 취득했다. 보태니컬 비타민E 성분과 레몬 추출물이 부드러운 머릿결과 빛나는 윤기를 선사해 사용 시 상쾌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해준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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