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동시통역 기능을 제공하는 안경형 디스플레이가 이번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이베이거스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전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착용하면 눈앞에 50인치 이상의 가상 스크린이 펼쳐지며, 컨트롤러 역할을 하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PMP를 연결해 인터넷, 영화 감상,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안경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한국인과 미국인이 각각 한국어와 영어를 말해도 이를 즉시 인식 하고 동시통역해서 각자의 디스플레이에 번역된 메시지가 표시된다. 번역된 메시지는 음성출력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시각, 청각을 모두 활용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한국어·영어 음성인식 기술 ▲한영, 영한 번역을 하는 기계번역 기술 ▲양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음성합성 기술을 제공했다. 향후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이고 더 다양한 언어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형 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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