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내주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면 시가 총액이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13일 기준 11조8000억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코스피에서는 LG전자(9조2000억원)를 단숨에 넘어설 수 있는 금액이다.
삼성의 또 다른 바이오 계열사이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