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과 임 고문은 4년간의 연애 끝에 1998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후 임 고문은 초고속 승진 가도를 달렸다. 2009년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이사에 올랐다. 2년 뒤에는 부사장이 됐다.
임 고문과 이 사장의 파경 소식은 2014년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부사장 자리에서 물러나 상임고문에 발령됐다.
삼성은 퇴임 임원에게 사장급 이상은 상담역, 부사장급 이하는 자문역 직함을 주며 상근 고문을 맡기는 경우가 있다.
임 고문은 현재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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