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되고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며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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