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 3종 출시

후지필름,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 3종 출시

기사승인 2016-01-26 12:32: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후지필름 이머징코리아는 X시리즈 5주년을 맞이해 최상위급 디지털카메라 Xpro2와 X-E2S, X70 등 X시리즈 3종과 렌즈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다 토시히사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X시리즈 제품들은 유효화소 수 3000만 화소의 해상도와 상용 ISO 12800의 고감도, 새로운 시뮬레이션 모드 등의 고화질을 자랑한다"면서 "후지필름이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어드밴스드 뷰파인더와 높은 기동성의 AF 속도 등이 강조됐다"고 말했다.

후지필름은 새로운 이미지센서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Xpro2를 내세웠다. 여기에는 독자적 설계의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는 후지논 렌즈와 뛰어난 밸런스로 사진화질을 구현한다. 또 X 프로세서 Pro 탑재로 전반적인 기기 성능이 4배가량 향상돼 기동시간 0.4초, 촬영간격 최단 0.25초, 셔터타임렉 0.05초, 최고 AF 속도 0.06초를 실현했다.

후지필름에서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는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상황에 맞게 전환 가능하다. 많은 매니아를 가진 독자 모드인 필름 시뮬레이션에 아크로스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뷰파인더를 보며 한손조작이 가능한 디자인과 마그네슘 합금바디에 알루미늄 다이얼이 적용됐으며 방진 방습 기능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무리없이 촬영할 수 있다. 199만9000원이며 2월중 발매 예정이다.


X-ES2는 최대 최단표시 타임랩 0.0005초의 리얼타임 뷰파인더를 탑재한 RF 스타일의 신제품이다. 총 49개 포커스 중 1개에 초점을 맞추는 빠르고 정확한 정점 모드 외에 영역모드, 광각추적모드 등 탑재해 동체 촬영 성능이 더욱 높아졌다.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광량을 조절하는 수퍼 i 플래시가 탑재됐다. 129만9000원으로 2월중 국내 출시된다.

X70은 초경량인 340g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터치패널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APS-C사이즈의 1630만 화소의 X-Trans CMOS II 센서, 화상처리 엔진 EXR 프로세서 II 탑재로 촬영 성능을 구현했다. 가격은 89만9000원이며 오는 28일부터 국내 발매 예정이다.

이와 함게 후지논 XF100-400mm F4.5-5.6 R LM OIS WR 렌즈는 X시리즈의 고화질을 망원 영역까지 넓혀주는 망원렌즈다. 망원영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색수차를 철저하게 줄이고 최고 수준의 고화질을 실현한다. 5스탑 손떨림 보정기능과 1.4kg이하의 경량화로 손으로 들고 초망원 촬영이 가능하며 비행기나 모터 스포츠 등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도 빠른 AF 실현을 위한 리니어 모터 채용으로 가능해졌다. 가격은 239만9000원으로 2월중 발매된다. kuh@kukinews.com

[현장영상] 걸그룹 여자친구 쇼케이스, 연기한다면 어울리는 역할?..."소원은 부잣집 며느리, 은아는 딸"

'알바의 테러' 호텔 주방 싱크대에서 알몸으로 목욕하는 남자

[쿠키영상] 이종격투기 선수처럼 격렬한 킥복싱...섹시 모델의 몸매 유지 비결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