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나눠 마신 父子 응급실행…독극물 중독

소주 나눠 마신 父子 응급실행…독극물 중독

기사승인 2016-02-04 10:35: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소주를 나눠 마신 70대 남성과 30대 아들이 독극물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8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주인 최모(71)씨와 아들(38)이 소주를 마신 직후 극심한 구토와 복통, 입안 화상 등 증세를 보였다.

최씨 부자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문제의 소주는 최씨 아들이 지인에게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 부자의 증세로 미뤄 누군가 강알칼리성 독극물을 술에 넣은 것으로 보고 소주 성분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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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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