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최근 액션캠은 리얼리티 예능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터넷 방송과 같은 1인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카메라, 블랙박스 등 IT 업체들이 액션캠 시장에 연이어 진출하면서 저가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액션캠 초보자들의 경우, 제품 스펙이나 탑재된 부가 기능을 꼼꼼히 확인하기 보다는 가격이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결과, 저가형 액션캠으로 촬영된 결과물을 확인하고 실망하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저가형 액션캠들은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조그만 움직임에도 영상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림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일상을 오래도록 생생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액션캠 내 ‘흔들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액션캠의 최대 장점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신체 혹은 장비에 부착해 1인칭 시점으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흔들림이 심한 점을 고려한다면, 몸에 부착해 촬영하는 액션캠의 경우에는 미세한 움직임이 영상에 그대로 전해질 수 있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 다이나믹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흔들림 보정 기능입니다.

흔들림 보정 기능이 특화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소니 액션캠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소니 액션캠은 흔들림 보정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자전거나 바이크 등 움직임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해 영상 전문가나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여행이나 일상 속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업로드가 가능해 지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니코리아에서 선보이는 2016년형 콤팩트 액션캠 ‘HDR-AS50(이하 AS50)’은 기존 AS20 제품 대비 흔들림 보정 기능이 3배 강화되어 드론이나 헬리캠 등 항공 촬영에서도 안정적인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AS50은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액션캠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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