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미사일 극단적 도발…국제사회와 압박""

"정부 "북한, 미사일 극단적 도발…국제사회와 압박""

기사승인 2016-02-07 12:19: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정부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북한 주민의 삶은 도외시한 채 오직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또다시 저지른 극단적인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차장은 "이제 북한의 핵개발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실효적이고 강력한 제재를 도출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제재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북한이 변화할 수 밖에없도록 필요한 압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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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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