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현재 정선 하이원 스키장과 평창 보광휘닉스 파크 스키장에 4500여명과 4200여명이 찾아와 설원을 질주했다. 또 홍천 대명스키장과 용평스키장에도 각각 3천여명이 찾는 등 도내 9개 스키장에 모두 2만여명의 스키어와 스노우보더가 몰렸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도 35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눈 덮인 겨울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대산과 치악산에도 1500여명과 500여명이 찾아와 산행했다.
이와 함께 설연휴 첫날인 지난 6일 기습 폭설로 '귀성 대란'이 벌어졌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이날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폭설이 내린 대관령 구간에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마쳤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길은 막히는 구간 없이 대체로 원활한 소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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