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마트가 몽골리안 바비큐 볶음밥, 쇼유라멘 등 아시아 국가의 유명 요리가 포함된 ‘아시아를 요리하다’ 1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음식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중심으로 이번 ‘아시아를 요리하다’ 시리즈를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집에서 만들기 어렵거나 생소한 요리들을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도 본토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몽골리안 바비큐 볶음밥’(450g, 2인분/4980원)의 경우 소고기육수로 지은 밥에 특제 몽골리안 소스를 가미해 감칠맛은 살리고, 맛에 깊이를 더했다. ‘스크램블 에그 쉬림프 볶음밥’(450g, 2인분/4980원)은 중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닭고기 육수로 지은 밥을 대파기름에 볶아 만들어 중국식 볶음밥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면요리 중에서는 닭고기 육수에 간장을 넣어 만든 국물과 쫄깃한 쌀면을 사용해 산뜻함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쇼유라멘’(414g, 2인분/5980원)이 사전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아시아를 요리하다’ 13종을 포함해 지난달 출시됐던 ‘죽순 고추잡채’, ‘마늘 깐풍기’ 등의 ‘요리하다’ 제품들은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아시아를 요리하라’를 시작해 연내 ‘미국을 요리하다’, ‘유럽을 요리하다’ 등 품목을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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