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가짜 진단서를 발행하고 보험금 일부를 챙긴 간호조무사가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서부경찰서는 26일 허위 진료 기록으로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간호조무사 A(24·여)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친구 등 9명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해 줘 7개 보험사에서 보험금 4082만원을 타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과 짜고 어깨 염좌 등으로 진료 받았다는 가짜 진단서를 발행, 보험금은 일정 비율로 나눠 가졌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해당 의원 원장이 폐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건강이 좋지 않아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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