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진단서 발행 후 보험금 나눠 가진 20대 간호조무사

가짜 진단서 발행 후 보험금 나눠 가진 20대 간호조무사

기사승인 2016-02-26 10:51: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가짜 진단서를 발행하고 보험금 일부를 챙긴 간호조무사가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서부경찰서는 26일 허위 진료 기록으로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간호조무사 A(24·여)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친구 등 9명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해 줘 7개 보험사에서 보험금 4082만원을 타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과 짜고 어깨 염좌 등으로 진료 받았다는 가짜 진단서를 발행, 보험금은 일정 비율로 나눠 가졌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해당 의원 원장이 폐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건강이 좋지 않아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kmib.co.kr


[쿠키영상] 배우 권은수, 류준열 '일베 논란'에 "호형호제 못하는 마음이 이럴까?"...'호부호형이거든~'

[쿠키영상]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기계들

'손예진 닮은꼴' 류아진 "남자들은 다 눈 감아용~" 볼륨 가슴 뽐내"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