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는 지난 해 12월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올린데 이어, 총 120m에 이르는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123층 Roof 위 첨탑형 구조물) 철골 공사를 완료해, 1987년 사업지 선정 후 30여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555m에 도달했다.
다이아그리드(Diagrid)란 대각선(Diagonal)과 격자(Grid)의 합성어로 ‘ㅅ’자 철골 자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형태의 구조물을 말하며, 입체 구조를 통해 건물의 미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기둥 없이 건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 랜턴은 두께 6cm의 철판을 둥글게 말아 만든 대형 강관을 ‘ㅅ’자로 이어 만들었으며, 부재 하나의 높이만 12m에 무게는 20톤에 달하며, 총 3천톤 가량의 철골 부자재가 사용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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