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3일부터 ‘겨울 환상세계(Winter Fantasy)’란 테마로 외관 전체와 주변 거리에 눈꽃송이(Snowflake)를 소재로 한 조명을 밝힌다.
내년 1월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몰 내외부에 약 5000여개의 눈송이 디자인 LED 조명과 장식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말연시 타워 최정상부인 랜턴에 빛을 밝힌다. 에비뉴엘 잠실점 정문에는 가로 17m, 세로 30m의 대형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를 활용해 ‘눈송이’와 ‘겨울환상’을 소재로 영상을 연출하며, 아레나광장에도 높이 19m에 달하는 초대형 트리를 마련했다.
또한 롯데월드몰 내부에는 ‘렛츠 인조이 어메이징 윈터(Let’s enjoy Amazing Winter)’라는 콘셉트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겨울의 모습을 표현한 릭 버켈만스(Rick Berkelmans)작가의 일러스트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치했다.
크리스마스 첫 점등일인 지난 3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칭밴드가 지하 1층 왕관에서부터 출발해 1층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대형트리까지 행진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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