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최북 미술관 초대전 개최

무주군, 최북 미술관 초대전 개최

기사승인 2017-09-18 16:28:50


전북 무주군은 최북 미술관 초대전 “선환두 여섯 번째 문 열고 엿듣기”를 오는 19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최북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화가 선환두 선생의 전통한옥의 문살을 기본으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이다.

선환두 선생(61세)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전통 문살 너머로 보이고 들리는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문살을 기본 소재로 해서 그와 어울리는 혼합 재료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을 받으며 세월을 품은 다양한 추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서 태어난 선환두 선생은 청주 신흥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현재 재직 중이며 충청북도 미술 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2017)한 것을 비롯 개인전과 초대전, 그룹전, 공모전 등 220여 회에 걸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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