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 산림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목공예, 목판,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현장교육이 이뤄진다.
또 천연소재를 활용한 나무인형 및 식물화분 꾸미기, 금강송 문양 탁본 찍기,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및 한지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완식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산림문화체험행사는 자녀들의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