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용 조합장과 산림조합 감사, 이사 등 8명 이날 신안군을 찾아“신안군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신안의 모든 아들, 딸들이 교통여건이나 경제사정 등으로 소외됨이 없이 고르게 장학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과 참석해주신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탁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도부터 꾸준히 1천만 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신안군은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탁자가 늘고 있어,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3천만 원 이상 기탁할 경우 기탁자의 기탁 취지를 반영하여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개인 기탁자가 희망할 경우 3천만 원 이상 기금이 조성될 때 까지 약정제를 도입하여 (재)신안군 장학재단 기금을 현 62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5백만 원 이상 기탁자는 군청에 기탁금액과 기탁자를 명판에 새겨 고마움을 후세에 남길 예정이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