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허약노인·장애인 낙상예방 소도구 운동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낙상예방 소도구 운동교실은 허약노인 및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바른 자세교육 및 균형운동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낙상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상시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어 자꾸 넘어져서 외출이 두려웠는데 그동안 꾸준히 운동에 참여하면서 자세가 좋아지고 걸을 때 안정감이 생긴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인 허약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허약노인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운동실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