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젓갈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목포시와 (재)목포수산물유통센터는(센터장 강호수) 오는 9월 27일부터10월 27까지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광장에서 ‛2019 건어물 판매 한마당’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건어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값싸고 질 좋은 젓갈 판매를 위해 판매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 각 종 건어물과 젓갈류를 10~30%까지 저렴하게 젓갈을 구입할 수 있다.
강호수 센터장은 "경기 침체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침체한 목포 경기가 회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