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을 지역구의 이원욱 국회의원은 20일 오후 6시 동탄출장소에서 화성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과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을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화성 동탄 1·2신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역할과 역량을 모색했다.
서 시장은 이날 이 의원에게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에 있어서 국토교통부와 LH공사 등 동탄도시철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홍사용 거리 조성(동탄1신도시) ▲장지저수지 주변 공원화 사업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석우동 복합시설 사업(동탄1신도시) ▲트라이엠파크 조성(동탄2신도시) ▲신리천 동탄순환대로 하부 공간환경 개선 등 여러 지역 현안과 주민편의를 위한 폭넓은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홍사용 거리 조성사업과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행정과 예산지원에 힘입어 각각 2020년 7월과 2021년 12월 까지 조성사업 완료 예정이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화성시 관내 최초의 생태 여가공간으로 생태환경 보전을 목표로 하는 자연휴양림이 될 예정이다.
또한 석우동 복합시설사업, 트라이엠파크 조성사업에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 시장은 “화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원욱 국회의원과 화성을 지역위원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당정이 함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간 당정협의를 통해 화성시와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왔다”며 “앞으로도 당정 간의 협의와 국회활동을 통해 화성시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