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도시공사의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선 부문별로 청년(만 19~34세), 중년(만 35~49세), 장년(만 50~64세)부로 나눠 과학적 측정장비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처방 후 국가공인 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
참가자 중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백분위)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하게 된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운동참여 문화가 확산되어 건강한 화성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입상한 시민에게는 상장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체력왕이 되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행운상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력100 대국민 참여 캠페인과 맞춰 운영되기 때문에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체력100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가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