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7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민·관 협력 통합서비스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2013년부터 시작돼 시민들이 밀집․거주하는 지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사회복지분야 기관들이 월 1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및 복지정보를 지원·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복지상담, 법률상담, 건강상담, 노인상담 등 총 41명의 주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7개 분야의 기관과 함께 월 1회 상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 개인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하고 310여명의 주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회복지협의회, 드림스타트,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추가 참여해 총 11개 분야의 공공․민간 기관이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총 821명의 주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들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