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합동 연탄 나눔봉사

전북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합동 연탄 나눔봉사

기사승인 2019-12-01 22:02:47

전북대학교 소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교승)가 전북대 학생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전북센터와 전북대 농생대 동아리 ‘로타랙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 등 40여 명은 전주시 인후동 일대의 네 가구를 찾아 1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70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로타랙트 오재영 학생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도울 수 있어서 뜻깊고 소중한 기회였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전북센터가 2017년부터 매년 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행사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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