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화성갑 출마 자유한국당 김성회

기사승인 2020-01-20 14:02:52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목적은 단 하나다. 오직 화성 발전이다. 저는 언제나 제 고향 화성시의 발전 그 한길만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화성시는 이제 서해안 최고의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 화성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경험 있고 강한 추진력을 가진 제가 적임자라 생각한다. 저를 낳고 키워주신 고향 화성을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하겠다.

- 4.15 총선에서 내세울 대표공약 3가지는 무엇인가.

▲21대 총선에 출마하며 화성시민에게 밝히는 공약의 기본 토대는 화성시의 가치 상승이다.

첫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다. 화성갑 지역의 13개 지역을 특성별로 나눠 균형 있는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화성에 세계적 테마파크를 최초 추진했던 사람으로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또한 우리 화성시민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

두 번째로 교통망 확충이다. 신안산선을 새솔동까지 연장하고 서해안 복선철도와 신안산선을 직접 연결해 남양읍이나 향남읍에서 여의도까지 단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화성과 서울을 초근접 생활권으로 만들겠다.

셋째, 삶의 질 향상이다. 사회, 경제, 문화 인프라를 대폭 늘리겠다. 화성갑 지역에 단 하나뿐인 종합병원으로는 화성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 국내의 대표적 대학종합병원을 임기 내에 꼭 유치하겠다.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화성시의 균형 있는 발전이다. 화성갑지역은 동탄 등 화성 동부권보다 부족한 사회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 무작정 도로를 만들고 집을 짓는 것이 아닌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생각한 인프라가 구성돼야 한다.

화성갑 지역을 권역별, 특성별로 나눠 도로, 철도, 공공기관, 병원, 교육시설 등 사회경제 기반시설과 문화체육 여가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이 화성갑 지역구에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이다.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역임하면서 화성갑 지역을 어떤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하는가.

▲매향리 미군 사격장의 이관과 폐쇄를 두고 관련 단체 간의 책임회피가 계속돼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방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부,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피해대책위, 화성시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2회 개최해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해결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매향리 생태공원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1조3000억원이 소요되는 송산그린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지었다.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택지개발 추진으로 보금자리 주택지구 확대 및 뉴타운 건설,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시켰다.

또 서해안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교통망 확충에 나섰다. 이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화 및 수인선 건설, 국도 연장 및 확장을 통한 교통체증을 해소시켰다.

그리고 치안시설 확대를 가져왔다. 화성서부경찰서 신설, 화성 동부경찰서 신설을 위해 예산지원 추진했다.

첨단·관광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했다. 즉 첨단바이오 산업단지 ‘마도바이오밸리’ 유치와 전곡항을 요트산업과 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전곡요트허브’사업 등이 대표적 노력이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우월하다고 내세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18대 국회의원 화성갑 의정활동 경험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 공기업 경영을 해본 유일한 후보인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군 장교와 대학교수, 여러 분야의 경험과 성공을 통해 그 누구보다도 화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오직 화성만을 위한 든든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18대 의정활동 기간 115회의 ‘열린 소통의 정책간담회’와 정부 장·차관, 자치단체장 등은 물론 공공기관 관계자 등과 658회의 미팅과 ‘화성시민 간담회’ 총 3700여회의 상담과 민원을 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영리보다는 사회와 그리고 구성원과 ‘어떻게’, ‘함께’ 가느냐를 늘 준비했다. 그 결과 '방만경영개선 공기업 1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렇듯 언제나 누구와도 소통하고 함께 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과 해법이 있다면.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은 절대 반대다.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위해 역대 국방부장관과 국방부 전력기획실장 등을 직접 만나 설득했고, 특히, 2018년도에는 자유한국당 화성시의원들과 국회 국방위위원장을 면담해 군비행장 이전 관련 법안 상정을 막았다.

군 공항 이전으로 생기는 화성 화옹지구의 생태계 파괴와 자연환경 보존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 큰 문제는 화성시민들이 입을 피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막대하다. 수원시는 또다시 군 공항과 민간공항 건설로 추진하려고 있다.

수원시가 앞으로도 화성시로 군 공항 이전을 계속 시도한다면 제 군경력 등 모든 능력 동원하고, 화성시민과 함께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

-끝으로 화성갑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해 달라.

▲우리의 고향 화성은 오랜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도시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다. 특히 신도시 개발과 대형 국책사업들의 추진으로 머지않아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화성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기도 중심의 일등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세우고 이를 추진력 있게 실행해야 한다.

18대 국회 의정활동과 대학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CEO의 성공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에서 화성을 서해안 경제시대의 일등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조사한 18대 경기도 국회의원 공약 이행률(72%)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오직 화성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