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동탄2신도시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관리․교육을 위한 2020년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동탄2신도시 신청 경로당에서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 만성질환 관리, 구강교육 ▲치매선별검사, 인지증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동탄4~8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노인복지홍보 및 노령연금 등을 안내한다.
여울보건지소는 만성질환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대상자 접근성이 높은 곳을 바탕으로 치매 인식도를 변화시키고, 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멀리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건강나눔터 운영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