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는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21대 국회희원 선거에 투표지원 차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희망카 투표지원 차량은 10일, 11일, 15일 총 3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예약은 광명희망카 상담실을 통해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단, 선거일에는 당일 예약이 불가하다.
김종석 사장은 "투표지원 차량 운행을 통해 광명시 교통약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총선 투표율 상승에도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카는 총 32대의 차량을 운행하며 경기도권 최상위권인 법정 대수 보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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