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월 어린이날 행사 하반기로 잠정연기

익산시, 5월 어린이날 행사 하반기로 잠정연기

기사승인 2020-04-16 13:48:22
사진=익산시청 홈페이지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키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해 오던 행사를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하반기로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연기 결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종합적인 지역상황 등을 고려해 어린이와 부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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