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연장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연장

29일부터 4월 11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 적용

기사승인 2021-03-26 14:12:05

[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29일 0시부터 오는 4월 1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전북도는 정부 방침대로 원안을 수용해 1.5단계를 2주간 연장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무도장의 경우 실내 체육시설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는것과 관련해 ‘무도장·콜라텍 방역수칙’을 마련·적용해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거리 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시설에 대해서는 기본 방역수칙이 일괄 적용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타지역 방문자 등 감염 우려가 높은 사람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고, 봄철 꽃 여행은 가급적 자제해 접촉을 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dy1204@kukinews.com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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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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