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공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3’은 카메라와 게임 등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31일 오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DX부문 사업지원TF 상무는 주요 혁신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갤럭시 S23)은 최고의 성능을 집약해 소비자가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라는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 사용 경험을 계승한 ‘울트라’를 중심으로 최고의 카메라 기능과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시리즈 중 최고 사양인 ‘울트라’는 노태문 MX사장이 지난 18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에 ‘최고 중의 최고’라고 자부할만큼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노 사장도 기고문에서 ‘S23 시리즈는 카메라 등 기본경험에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판매 증대를 위해 갤럭시만의 경험을 일상과 연계한 소셜 마케팅을 앞두고 있다. 트레이드인증 구매부담 경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