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다음달 26일 출시까지 한 달 여라는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이용자와 소통에서 주요 개선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CBT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했는데,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 쿠키 궁극기를 1성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쿠키 수를 확장하는 등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이 “와, 진짜 칼 갈고 나오는구나”, “쿠키 3종의 궁극기를 돌려쓰면 스토리 밀 때 확실히 쉬울 것 같다”, “게임성 하나만큼은 여태껏 나온 쿠키런 시리즈 중 최고인 것 같다” 등 개선사항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다.

유저는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 고유의 전투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초 CBT를 진행했었다.

100만 달성 누적 보상으로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총 3000개의 크리스탈을 비롯해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이 지급된다. 이후 150만 달성 시에는 일반 아티팩트 뽑기권 5장, 200만 달성 시에는 캐모마일맛 쿠키와 일반 쿠키 뽑기권 5장이 추가 지급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유저에게 첫 선을 보인 후 구글플레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