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키코' 자율배상 위한 은행협의체 12일 논의 '시작'
조계원 기자 =오는 12일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 기업에 대한 자율배상 문제를 다룰 은행협의체 구성이 논의된다.금융감독원은 이날 자율배상 문제를 다룰 은행협의체 구성을 놓고 은행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대구은행, 씨티은행은 물론 나머지 키코 판매은행인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SC은행, HSBC은행 등도 참여한다.협의체에서 자율배상을 논의할 피해기업은 키코 사태 발생 당시 발표된 피해기업 중 오버헤지(over-hedge)가 발생한 206개 기업이다. 금감원은... []